코로나19 감염 후 발열·발진, 다발성 장기기능 손상[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연관된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MIS-C)' 환자가 1명 신규로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해 총 3건의 사례가 확인된 후 약 6개월 만에 4번째 사례로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은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이후 발열·발진, 다발성 장기기능 손상 등이 나타나는 특이 사례다. ‘어린이 괴질’로 불렸던 이 질병은 지난해 4월 이후 유럽 및
11세·12세 남아, 최종 판정“심각한 합병증 없이 퇴원”7명 의심사례중 2명 확진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어린이 괴질)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식 확인됐다. 해당 질환이 국내에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지난 5월부터 접수된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 신고 사례 7명에 대한 역학조사와 실험, 검사, 전문가 회의를 진행한 결과 2명이 관련 환자로 최종 판명됐다고 발표했다.
10명 이상 모임도 금지… 아직 봉쇄조치 재도입은 안해전날 일일 신규 확진자 580명…두달 만에 최대스페인 제2 도시인 바르셀로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기미를 보이자 일부 제한 조치를 다시 도입했다.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보건당국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들이 집에 머물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10명 이상 모임을 금지하고, 문화 및 스포츠 이벤트를 제한하기로 했다.필요한 물품은 온라인을 통해 쇼핑해달라는 안내도 내놨다.다만 박물관의 문을 닫지는 않을 예정이다.아울러 이전과 같이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방역당국이 3일 국내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증후군’ 의심 사례 2건 모두 가와사키병 쇼크증후군으로 판단했다고 밝히면서 가와사키병이 주목받고 있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3일 브리핑에서 “다기관 염증증후군으로 신고된 2건의 사례에 대해 전문가 자문단 검토 결과, 두 차례 모두 다기관 염증증후군에 부합하지 않아 가와사키병 쇼크증후군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해외 사례에서도 이른바 ‘어린이 괴질’로 불리는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증후군은 가와사키병을 앓고 있는 아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첫날인 26일 버스나 지하철,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 대다수가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대중교통 승차를 거부당할 수 있기에 시민들은 더욱 마스크를 쓰는 데 신경을 썼다. 쿠팡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26일에만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는 신분을 속였던 인천 학원강사 확진자(25, 남)와 관련한 ‘n차 감염’이
감시 체계 가동한 지 하루 만에 발견방역당국 “1건, 사례 정의 부합 안 돼”“2건 다 조사대상엔 포함 모두 조사중”[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최근 유럽과 미국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함께 발병하고 있는 ‘어린이 괴질(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사례가 국내에서도 2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당국이 어린이 괴질 감시 체계를 가동한 지 하루 만에 나타난 것이다.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연관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MIS-C)’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속보] 오늘 0시 기준 ‘어린이 괴질’ 의심사례 2건 발생
천지일보가 선정한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0) 집단발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대구와 경북에서도 나아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방역당국이 다음 주부터 ‘소아 다기관 염증 증후군(어린이 괴질)’에 대한 감시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를 둘러싼 잡음이 일고 있다. 지난 1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트레킹 중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충남지역 교사 4명의 유해가 23일 한국에 도착했다. 2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대구·경북서
19세 이하 확진자, 전체 7.0%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르러[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방역당국이 다음 주부터 ‘소아 다기관 염증 증후군(어린이 괴질)’에 대한 감시체계를 가동키로 했다.세계 각국에서 발병사례가 잇따르는 어린이 괴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지난달 영국에서 처음 보고된 이 증후군은 기준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미국 등에서도 잇따라 확인됐다.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23일 코로나19 관련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소아·청소년다기관염증증후군과 관련해선 유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아파트 경비원이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상해 혐의를 받은 입주민 A씨가 구속됐다. 98명을 태운 파키스탄 여객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하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경찰 조사 14시간 만에 귀가하면서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비원 사망’ 관련 상해 혐의 입주민 구속… 法 “증거인멸·도망 우려”(종합)☞(원문보기)서울 아파트 경비원이 입주민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호소한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 ‘상해 혐의’를 받는 해당 아파트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 증후군(어린이 괴질)’이 20대 성인도 감염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우려가 커지고 있다.22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최근 뉴욕주 노스웰 의학센터에서는 25살 환자가 ‘어린이 괴질’ 진단을 받았다. 또 뉴욕대 병원에서는 20대 초반의 여러 환자가 어린이 괴질과 같은 증상을 보여 입원됐고,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는 20살 환자가 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달 유럽에서 처음 보고돼
코로나 C형 확산된 미국과 유럽최근 어린이 괴질 급속도 확산韓, 미국‧유럽 감염자 지속 입국어린이 괴질 대비책 마련해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최근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형이 기존 동아시아에서 유행하던 B형이 아닌 미국과 유럽에서 확산된 C형으로 알려지면서 어린이 괴질에 대한 우려까지 낳고 있다. 어린이 괴질 발생 국가는 일주일 만에 7개국에서 13개국으로 급속도로 늘었다.C형 감염자 증가로 인해 ‘문 열어둔 방역’의 결과 새로운 감염원을 불렀다는 비난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SBS는 21일 8시 뉴스를 통해 “보건 당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관성이 의심되는 ‘어린이 괴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4차 전파까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후원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쉼터를 펜션처럼 사용했다는 의혹까지 더해지며 연일 논란의 도마에 오르고 있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WHO “어린이 괴질, 코로나19 연관성 추정… 전 세계 경계해야”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30만명을 넘겼다. 요즘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른바 ‘어린이 괴질’이라고 불리는 병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5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항공업계가 국내외 여객 수요 감소로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이외에도 본지는 15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전세계 사망자 30만명 넘어서… 확진자는 451만명☞(원문보기)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전 세계 임상의들에 당국·WHO 협력 요청”[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1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관성이 의심되는 ‘어린이 괴질’을 눈여겨 봐 달라고 전 세계 의료진에 요청했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몇 주 사이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어린이들이 가와사키병이나 독성쇼크증후군(TSS)과 유사한 다발성 염증 증후군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사례가 보고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고 뉴시스가 전했다.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초기 보고들은 이 증후
마르세유서 일주일간 치료받다가 사망[천지일보=이솜 기자] 프랑스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9세 어린이가 괴질과 유사한 증세를 보이다가 숨졌다. 프랑스에서 코로나19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괴질로 어린이가 숨진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15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마르세유 라 티몬 병원의 소아중환자실의 파브리스 미셸 박사는 심장발작 관련 신경손상으로 9살 남자 어린이가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고 밝혔다.이 어린이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염증 반응이 심장에까지 나타나 중환자실에서 일주일간 치료를 받다가 지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유럽과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어린이 괴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는 아직 관련 사례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관련 어린이 괴질 확산 주의를 당부한데 대해 국내에서는 아직 관련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15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국내 소아감염 전문가들과 확인한 바로는 아직은 유럽·미국에서 보고되는 것과
[천지일보=이솜 기자] 유럽과 미국,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소아 ‘신종 질환’ 보고가 속출해 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13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즈(NYT)에 따르면 뉴욕주 어린이 100여명에게서 소아 다발성 염증 증후군이 발생했으며 3명은 사망했다.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다른 주에서도 이 질환의 사례는 보고됐으며 미국 보건당국은 의사들에게 이 증후군의 증상을 가진 아동의 사례를 보고하라는 명령을 발령할 것이라고 밝혔다.미국뿐 아니라 프랑스, 스위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미국 뉴욕주에서 코로나19와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괴질로 인해 숨진 어린이가 3명으로 늘어났다고 USA 투데이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앤드루 쿠오모 뉴욕주 지사는 9일(현지시간) 맨해튼에서 진행된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이날 한 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보고됐으며 현재까지 괴질로 숨진 어린이가 3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USA 투데이는 3명의 어린이 모두가 코로나19 검사나 항체시험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어린이 괴질 중태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쿠오모 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에 감염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뉴욕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어린이 괴질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8일(현지시간) 미국 CBS방송에 따르면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코로나19 관련이 의심되는 정체불명의 질환으로 5세 소년이 사망했고 현재 73명의 어린이가 중태라고 밝혔다.쿠오모 주지사는 “드물긴 하지만 코로나19에 감염된 어린이들이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는 독소성 쇼크와 유사한 증상이나 가와사키병과 흡사한 증상을 보이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영국